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니엘 스터리지 (문단 편집) ==== [[리버풀 FC/2012-13 시즌|2012-13 시즌]] ==== 2013년 1월, [[리버풀 FC]]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15번. FA컵에서 리버풀 데뷔전을 치뤘는데 선발 출장하여 데뷔골을 넣었다. 이적 뒤 한 달 동안 꾸준히 출장했으며, 좋은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비오 보리니가 장기부상에서 복귀한 뒤의 폼이 아직까지 물음표이고, 라힘 스털링은 경험 부족의 문제가 드러난 데다가 보리니가 부상일 때 자주 출전해서 혹사가 염려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주전 출장이 보장된 셈. 주전 출장으로 인한 공명심 때문에 선수들에게서 종종 발생하는 지나친 탐욕도 그다지 보이지 않아, [[루이스 수아레스]]와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터리지의 이적 전까지, 루이스 수아레스가 최전방에서 종종 고립되던 문제점도 스터리지의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 때문에 어느 정도는 타개할 수 있게 되었다. 수아레스의 뛰어난 패싱능력 때문에 스터리지를 최전방으로, 수아레스를 프리 롤로 쓸 수 있는 전술의 다양성도 기대되고 있다. 2013년 2월 3일(영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하비 가르시아의 클리어링 실수로 스티븐 제라드가 공을 뺏고, 제라드의 패스를 받아서 기습적인 중거리 강슛으로 동점골을 넣은 것. 골을 넣은 직후, 제라드를 비롯한 동료들이 기뻐하며 달려오자 스터리지는 고개를 푹 숙이며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유스때부터 올라온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지켰다. 2013년 영국시간으로 4월 21일 친정팀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1골 1어시를 기록, 대활약을 보였다. 0:1로 팀이 밀리는 상황, 후반에 교체되어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달려서 첼시의 수비진을 돌파해 제라드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찔러주더만, 몇십 초만에 비록 골대를 맞추긴 했으나 멋진 터닝으로 수비수를 제친 후 첼시의 간담을 서늘케하는 중거리슛을 날렸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활동량으로 결국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지만, 얼마 안 되어 수아레스의 핸들링으로 PK를 허용하며 다시 팀이 1:2로 끌려가는 상황이 되었다. 추가시간이 거의 끝날 때까지만해도 동점골이 터지질 않아서 이 대활약이 물거품이 되나 싶은 순간, 종료 몇초 전 수아레스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친정팀을 상대로 제대로 비수를 꽂게 되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징계 때문에 잔여 경기는 스터리지가 사실상 주전 공격수로 출전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35라운드 뉴캐슬 원정경기에서는 2골 1어시스트, 37라운드 풀럼 원정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한다. [[필리페 쿠티뉴]]와의 연계 플레이는 수아레스의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 다만 37라운드부터는 첼시 시절부터 단점으로 지적받아 왔던 탐욕 플레이가 슬슬 나오는 조짐이 보인다. 2012-13 시즌 리버풀 이적 후 성적은 16경기 11골로 풀 시즌을 뛴 [[페르난도 토레스]](36경기 8골)보다 더 많이 넣었다. 쿠티뉴와 함께 리버풀이 오랜만에 이적시장에서 재미를 본 영입 케이스로 평가받는다. 어차피 첼시에서는 토레스, 뎀바 바와 같은 공격수들 때문에 출장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출장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리버풀에서 선수 자신 또한 새로운 전환기를 쓸 수 있을 것으로 팬들도 열렬히 기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